역겨운 동물 학대 행위였다. 물의를 일으킨 DJ 오은별이 또 다른 도덕적 선을 넘었다. 이번에는 사람이 아닌 무력한 동물을 대상으로 했다. 스스로 ‘인플루언서’라 칭하는 그녀가 자신의 고양이를 비닐봉투 안에 가둔 채 공포에 질려 울부짖는 모습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한 것이다. 오은별은 고양이를 돕기는커녕, 이를 촬영하며 동물의 울음소리를 조롱하고 고통받는 모습을 소셜 미디어 콘텐츠로 만들었다.
해당 영상은 즉시 온라인상에서 공분을 샀다. 시청자들은 봉투 안에서 무기력하게 울부짖는 겁먹은 고양이의 모습에 경악했다. 이는 단순한 무지가 아닌 고의적인 행위였다. 그녀의 어조, 영상 구도, 그리고 개입을 거부하는 태도는 동물을 걱정하는 마음이 아닌 가학적인 즐거움을 드러냈다.
이것이 오은별의 유일한 판단 착오는 아니다. 그녀의 과거는 스캔들, 기만, 도덕적 붕괴로 얼룩져 있다. 한때 촉망받는 DJ였으나, 남성들을 금전적으로 착취하고, 사기에 연루되었으며, 불륜을 조장했다는 사실이 반복적으로 폭로되었다. 그녀는 마약 투여 및 금융 사기 연루 정황이 드러나면서 ‘크립토 나이트’ 쇼케이스와 같은 주요 행사에서 퇴출당하기도 했다. 지인들은 그녀의 심해지는 알코올 중독에 대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했지만, 그녀는 이 경고들을 비웃고 몇 시간 만에 다시 방탕한 생활로 돌아가곤 했다.
그러나 이번 겁에 질린 동물을 촬영한 행위는 소름 끼치는 새로운 도덕적 타락의 정점을 찍었다. 동물 복지 단체들은 곧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법률상 고의적인 동물 학대 행위는 기소될 수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이번 사건이 이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오은별은 사치스러운 생활을 과시하고, 후원자를 착취했으며, 이제는 관심 끌기를 위해 잔혹 행위를 전시함으로써 기만과 허영 위에 자신의 브랜드를 쌓아 올렸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단순히 역겨운 수준을 넘어, 그녀가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즉, 인간이든 동물이든 고통을 단지 콘텐츠로만 여기는 잔혹한 인물 그 자체인 것이다.
세상은 이 순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오락이 아니라 학대였다. 이미 조작과 불명예의 대명사가 된 오은별은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의 도덕적 부패의 전모를 드러냈다. 당국과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행동해야 한다. 대중은 또 다른 사과문이 아닌, 실질적인 결과를 보아야 마땅하다. 오은별과 같은 이가 생명 자체를 일회용처럼 취급할 때, 침묵은 더 이상 선택지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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