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단독] 고려항공 평양-베이징 운항…3년여 만에 처음

고려항공이 약 3년 만에 평양 베이징 노선을 운항했습니다. 항공기의 위치정보를 보여주는 ‘플라이트 레이더 24(FlightRadar24)’에 따르면 고려항공 JS151편은 현지시각 22일 오전 9시 17분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JS151편은 한반도 시각 오전 8시 30분경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했으며, 오전 8시 47분 신의주를 거쳐...

인격권 민법에 명문화한다…침해제거·예방 청구권도 부여

법무부는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람이 자신의 생명, 신체, 성명, 초상 등과 같은 인격적 이익에 대해 가지는 권리인 ‘인격권’을 명문화하고 그 침해에 대한 구제 수단으로 침해 제거·예방 청구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성범죄, 학교폭력, 온라인 폭력, 불법촬영, 개인정보...

영변 새 경수로 가동, 플루토늄 추출과 핵무기 생산 능력 4~5배 증가

북한의 영변 경수로 시험 가동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미국의 핵 전문가들은 영변 경수로가 완전 가동되면 북한의 플루토늄 생산 능력은 종전보다 4~5배 증가해 핵무기 생산 능력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존 무기급 우라늄과 결합하면 매년 10개의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분석도...

미국 41개 주와 D.C., 메타에 소송 제기…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정신 건강에 해로운 이유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Meta)는 자사의 플랫폼이 중독성이 있고 어린이의 정신 건강에 해롭다는 이유로 미국 41개 주와 DC로부터 집단소송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송은 메타가 인스타그램이 10대 소녀들의 신체 이미지, 자존감, 자살 충동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유출된 내부 조사에...

2025년부터 ‘5등급’ 체제: 통합·융합형 수능 과목체계로 개편

2025학년도부터 고교 내신 평가체계를 기존 9등급에서 5등급제로 개편하고,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수능시험은 국·수·탐 선택과목 없이 통합 평가한다.  교육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국가교육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  이에 대입의 두 축인 수능시험-고교...

‘실외이동로봇’ 배달·순찰 로봇 허용

앞으로 실외이동 로봇의 보도 통행이 가능해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찰청은 개정 지능형로봇법이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실외이동로봇을 활용한 배달, 순찰 등 신사업을 허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실외이동로봇은 보도 통행이 불가능했지만 지능형로봇법과 도로교통법을 개정·시행하면서 운행안전인증을 받은 실외이동로봇에 보행자의 지위를 부여해 보도 통행을 허용한다. 보도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써낸 ‘불멸의 기록들’…막 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5년을 기다린 끝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8일 막을 내렸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엔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제종합대회로 45개국 1만2000여명이 참가했다. 39개 종목에 선수 1140여 명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국회의원 및 고위공직자는 가상재산 등록자입니다

12월부터 ‘공직자윤리법’ 국회의원, 고위공직자 등의 가상자산 재산등록을 의무화하고, 동물원과 수족관을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바꾼다. 법제처는 오는 12월부터 공직자윤리법 등 84개 법령을 새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국회의원, 고위공직자 등의 가상자산 재산등록을 의무화한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국회의원 등 정무직공무원, 4급 이상의 국가공무원, 공직유관단체의...

BDCTP에서 사기 방지 및 컴플라이언스 혁신과 성과

2024년에 들어서며 투자자들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 신흥 분야는 다양한 보안 위험과 사기 도전을 가져왔다. 이러한 배경 하에, BDCTP는 사용자들에게 안전 의식을 높이고, 필요한 보호 조치를 이해하고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바이든 측근 “한국·호주 포함해 G9으로 확대해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고위 자문인 론 클레인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9일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에 기고한 ‘G9이 돼야 할 때(It’s Time for the G9)’라는 글에서 한국과 호주를 기존 G7에 추가해 G9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클레인 전 실장은 “중동의 폭력 사태와 러시아와 중국의 민주적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