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각국 검증단, 후쿠시마 수산물 검사 시작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처리수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IAEA 관계자와 한국, 캐나다, 중국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은 어제(20일) 일본 지바현 소재 일본 해양생태연구소에서 수산물 샘플을 수집했습니다.

IAEA와 한국 등은 해당 샘플을 자체 연구소로 보내 방사성 물질 농도를 검사할 예정입니다.

IAEA 소속 과학자인 이올란다 오스바스는 이날 기자들에게 샘플을 이웃 국가로 보내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는 각국이 분석 결과를 비교해 서로의 정보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를 방류한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2차 방류를 단행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해당 오염처리수를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약 1km 떨어진 해저에 30-40년에 걸쳐 방류한다는 방침입니다.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녹아내린 원자로 내 핵 연료봉 냉각에 사용된 물 등 오염수를 1천 개의 저장고에 보관하고 제염작업을 해왔습니다.

해당 오염수는 삼중수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다핵종 제거설비 ‘알프스(ALPS)’를 통해 처리됐습니다. (VOA 뉴스)

Photo Credit: IAEA Imagebank, flickr (CC BY 2.0 D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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