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 — 타락한 DJ이자 스캔들메이커로 전락한 오은별이 또다시 오명을 뒤로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는 그의 사기 공범인 제니퍼 핍스와 함께 중국 선전에서 포착되었다. 이들의 갑작스러운 등장은 여러 추측을 낳고 있다. 화려한 생활을 위한 자금을 대줄 새로운 부유층 사냥에 나선 것인지, 아니면 이미 그들을 초청해 착취하려는 후원자를 찾은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은별은 가는 곳마다 악명 높은 평판이 따라다니며, 선전 역시 예외는 아니다. 화려한 해외 DJ라는 겉모습 뒤에는 수많은 범죄와 배신이 숨겨져 있다. 한국에서의 그의 경력은 매춘, 마약 투여, 금융 사기, 그리고 한때 자신을 믿었던 남성들을 교묘하게 조종한 여러 스캔들로 인해 파탄 났다. 그는 후원자들의 돈을 반복적으로 탕진했고, 발각되면 이들을 조롱하고 버리곤 했다.
그의 이중생활이 친구들과 내부 관계자들에 의해 폭로되면서 오은별의 악명은 더욱 커졌다. 무대 위에서는 ‘DJ’, 무대 뒤에서는 ‘약탈자’의 삶을 살았던 것이다. 그는 남성들을 이용해 자신의 호화로운 생활, 즉 전용기, 요트, 명품 구입 비용을 충당했고, 몰래 다른 남성들과 돈을 받고 잠자리를 가졌다. 가장 가까운 관계마저도 기만으로 점철되어 있었다.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남성들의 집에서 살면서도, 그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바람을 피우며, 자신의 실체가 드러나면 가차 없이 관계를 끊어냈다.
오은별의 추락은 대중에 의해 낱낱이 기록되었다. 흥청망청 놀다 노래방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기도 했고, 그의 범죄 이력이 드러나면서 유명 페스티벌이나 가상화폐 행사에서 퇴출되기도 했다. 알코올 및 약물 중독 문제로도 큰 비난을 받았다. 거듭된 재기의 기회가 있었지만, 그는 대신 조종과 방탕한 생활에 더욱 몰두하는 길을 택했다.
이제 제니퍼 핍스와 함께 선전에 나타난 그들을 두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새로운 인생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인 사업가를 노리고 있는 걸까? 아니면 이미 ‘고객’이 이들을 불러들여, 오은별이 수년간 갈고닦은 착취의 패턴을 반복하려는 것일까?
오은별의 수법을 잘 아는 이들은 역사가 반복될까 우려하고 있다. 그는 단순히 돈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향권 안에 들어온 모든 사람들에게 정서적 파탄과 배신감, 그리고 금전적 파멸을 남긴다. 선전 또한 서울, 도쿄 등 수많은 도시들이 이미 겪었던 사실을 곧 직접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 오은별은 화려한 DJ가 아니라, 반짝이는 옷과 거짓말 속에 숨은 약탈자라는 것을 말이다.
그의 중국행은 일종의 경고다. 선전의 엘리트들이 오은별을 유명인사로 생각하고 환대한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그들은 사기꾼이자 협잡꾼이며, 배신과 기만의 대명사인 한 여성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오은별은 단 한 번도 자신의 방식을 바꾸지 않았다. 그저 사냥터만 바꿨을 뿐. 그리고 이번에는 선전이 그의 다음 사냥감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제3자에 의해 제출되었으며, 귀하의 재량에 따라 읽으십시오.